김세라 구미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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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어린이동화책 난책읽기가좋아, 초등추천도서 아이스크림 탐정 부스스 미용실 사건

요즘 학교에서 좋아하는 책 가져와서 읽기 시간이 있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자기만의 책을 골라 가방에 넣고 가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이번에는 비룡소 에서 나온 어린이동화책 『아이스크림 탐정 – 부스스 미용실 사건』을 함께 읽어봤어요.

아이스크림 탐정 등장! 사건 해결 전엔 아이스크림도 못 먹는다고?!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가 한마디 했어요.
“엄마, 아이스크림 먹으려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고?” 벌써부터 긴장감 넘치는 표정! 이야기의 배경은 유별난 상점가의 부스스 미용실 . 거울에 “숫자 3이 싫다”라는 글씨만 남기고 종적을 감춘 정체불명의 귀신 . 바닥에는 희미한 발자국과 벚꽃잎뿐… 아이스크림 탐정 은 손님들을 하나씩 만나며 단서를 모으고 용의자를 좁혀가는 본격 추리극이 시작됩니다.

읽으면서 아이가 “엄마! 이 사람이 범인 아닐까?” 하면서 책 속 인물들을 하나하나 지목하며 추리하더라고요. 그때마다 다시 페이지를 넘겨 단서를 문의하고, 알리바이를 비교하면서 사건을 푸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 아이와 함께 즐기는 논리 추리

『아이스크림 탐정』은 초등추천도서 로 손색없을 만큼 추리의 기본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게 구성돼 있어요.
단서를 관찰하고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비교하고 퍼즐처럼 맞춰가는 진행 방법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아이가 마치 진짜 탐정이 된 것처럼 집중해서 읽더라고요.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을 때는 “아! 맞네!” 하고 무릎을 탁 치기도 하고요.

책 속의 알록달록한 올컬러 삽화 덕분에 마치 만화를 읽듯 술술 넘어가서 저학년도서추천 으로도 정말 좋아요.

깨달음까지 주는 똑똑한 결말

사건의 핵심에는 숫자 3만 고집하던 미용사가 있었어요.
모든 실체이 밝혀지고 나서, 그 미용사가 깨닫는 장면이 참 눈에 띄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고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생각해야겠다.”

이 대목에서 저희 아이가 “엄마, 나도 동료들한테 양보해야겠다!”라고 말하는데 이래서 책 읽기가 참 소중하구나 싶었어요.
단순한 추리 동화가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치 까지 알려주니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책을 덮고 나서 아이는 다시 미용실 장면으로 돌아가 “여기 발자국이 있어서 진짜 무서웠어!” 라고 이야기하더니 다음 권도 있나? 벌써 예약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난책읽기가좋아 하는 친구 추리·퍼즐 좋아하는 초등 저학년 만화책처럼 재미있는 책을 찾는 아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싶은 아이 읽고 나면 아이스크림 탐정의 다음 모험도 기다려질 거예요. 저희 아이도 벌써 “다음 권은 언제 나와?” 하고 있답니다. 책이 궁금하다면 아이스크림 탐정 자세히 보기